초등 ADHD 이야기46 초등 ADHD 자기조절력 기르기 ADHD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조절력'에 따른 문제입니다. 자기 조절력이 부족하면 분노조절이나 감정조절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학교생활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되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모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ADHD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침마다 아이들과 전쟁이 일어납니다. 모든 집이 그러겠지만 저희 집은 특별한 첫 째 아이 덕분에 좀 더 다이내믹합니다. 큰 아이의 특징은 약물 복용 전 아침시간에 증상이 매우 안 좋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예전보다 좀 더 수월하게 아침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2년 정도 유지해 온 평일 아침 루틴이 아이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1... 2023. 12. 3. ADHD에 도움이 되는 식단, 영양소 ADHD의 주요 치료법은 약물치료입니다. ADHD이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약물치료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ADHD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가정에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약물치료 중인 아이들도 보조적인 치료로 식단과 영양소까지 챙겨준다면 더욱 도움이 되겠죠? 약물과 달리 하루 이틀 먹는다고 바뀌는 것은 아니니 꾸준히 경과를 관찰하며 장기간 식단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겁니다' 라는 책 내용 중 '즉흥적인 뇌'(ADHD가 즉흥적인 뇌에 해당) 부분을 참고하여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 1. ADHD에 도움이 되는 식단 유형 '고단백 저탄수화물' + '푸른잎 채소' 식단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겁니다' 라는 책에서는 사람.. 2023. 11. 29. 초등 ADHD, 학교에 알려야 할까? ADHD 학교에 알렸을 때 단점 지난 포스팅에 이어 아이의 ADHD를 학교에 알렸을 때의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포스팅과 이어지는 포스팅이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초등 ADHD, 학교에 알려야 할까? ADHD 학교에 알렸을 때 장점 초등 ADHD, 학교에 알려야 할까? ADHD 학교에 알렸을 때 장점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 ADHD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든 초등 입학 전엔 마음이 불안하고 분주해지는데, 약물치료까지 시작하니 참 고민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가장 먼 peachnbread.com ADHD를 학교에 알렸을 때 장점도 많고 아이의 치료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교에 알리지 않는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ADHD를 학교에 알렸을 때의 단.. 2023. 11. 28. 초등 ADHD, 학교에 알려야 할까? ADHD 학교에 알렸을 때 장점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 ADHD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든 초등 입학 전엔 마음이 불안하고 분주해지는데, 약물치료까지 시작하니 참 고민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아이의 ADHD를 담임선생님께 알려야 할까?'였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직전, 혹은 입학 바로 직후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신상정보 기록을 위한 두툼한 종이가 집으로 전달되었어요. 아이에 대한 기본 정보와 주의할 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선생님이 알아야 할 특이사항이 있는지 자세히 기재하게 되어있었죠. 이때 아이의 ADHD 약물치료를 오픈해야 하나 깊이 고민하다가 결론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말할까 말까 함께 병원에 다니는 엄마들에게도 묻고, 유명 카페글도 검색해 봤지만 갈피잡지 못하고 결국 .. 2023. 11. 27.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