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지식 그림책 추천)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 첫 지식 그림책 콩알 어린이- '변신, 똥으로!' 신체 관련 그림책

웅진 첫지식그림책 콩알 '변신, 똥으로!'

오늘은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 첫 지식 그림책 콩알 어린이 전집 '신체건강지식'영역 중 '변신, 똥으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밥을 먹고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던 원리가 보이는 과학 '구린 똥 맛난 똥 고마운 똥'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린 똥 맛난 똥 고마운 똥

초등 과학 그림책 추천)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 '구린 똥 맛난 똥 고마운 똥'

 

저희 집은 여섯 살, 아홉 살 두 아이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수준의 책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둘 째가 수준보다 어려운 그림책을 읽기도 하고 첫 째가 둘 째의 수준에 맞춰 쉬운 그림책도 읽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형 책과 동생 책을 융합독서하여 읽기도 합니다. 

 

직설적인 그림과 재치있는 글

'변신, 똥으로!'

밥을 먹고 음식물을 소화시킨 후 똥으로 배설하는 과정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아이들의 재밋거리이기도 하죠. 사실 이 과정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당연하게 여기곤 해요. 이 책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고, 배설하는 과정을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까르르 웃으며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변신, 똥으로!'

먹은 음식이 소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면? 똥 나오는 곳이 무척 아플 거에요. 똥을 내 보내지 못해 화가 난 엉덩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힘겨워 합니다. 

 

 

 

 

아이들은 소화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요. 어떻게 음식을 소화시키는지 '변신, 똥으로!'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소화과정을 볼 수 있는 그림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림을 차근차근 따라 읽다 보면 식도, 위, 작은창자 그리고 큰창자까지 소화기관이 하는 역할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 

'변신, 똥으로!'

밥 먹을 때 울고 떼를 쓰면 소화기관인 '위'도 심통맞게 벌게져요. 음식을 기분 좋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여섯 살 둘째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았어요. 식사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인데 "위가 심통 나겠다!"라고 말하면 잠시나마 잠잠해집니다 :D 

영양소에 대한 이야기와 영양분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변신, 똥으로!'

우리 집 아이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챙겨주곤 하죠. 이 책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음식을 잘 씹지 않거나, 씨를 삼켰을 때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제가 백 번 잔소리하며 쫓아다니는 것보다 함께 책을 읽어 이해하고 배웠을 때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이지만 어쨌거나 물을 많이 마시려고 두 아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랙티브북으로 몸 속까지 관찰하기 

 

변신, 똥으로! 인터랙티브북

 

변신, 똥으로! 인터랙티브북

 

매직큐브를 이용해 몸 속 장기의 모습과 하는 일에 대해 현실감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은 AR콘텐츠를 이용하면 현실감 있게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아들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이것 외에도 아이의 얼굴이 캐릭터로 등장하여 몸 속 곳곳에 대해 배우기도 해요. 얼굴이 너무 대문짝만 하게 나오길래 사진으로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웅진 인터랙티브북!  재미있고 유익한 요소가 참 많네요. 웅진북클럽 회원이 아니라면 책만 구매해도 좋지만, 회원이시라면 인터랙티브북으로 구매하여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